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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모습 드러내지 않은 중국 외교부 장관 면직, 이례적으로 전임 외교부 장관 다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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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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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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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장관이 한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로 면직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임 장관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다시 한 번 외교부 장관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중 관계 개선에 기대가 됩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친 장관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친 장관은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 동안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전인대는 친 장관의 면직 사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12월에 외교부 장관으로 발탁된 친강은 올해 3월에는 국무위원 타이틀을 추가로 얻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승진 배경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두터운 지지가 있었습니다. 친강은 강경하게 자국의 국익을 위해 노력하는 중국의 늑대전사(전랑) 외교를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강은 취임한 지 7개월만에 면직되어 1949년 이후 최단기 외교부 장관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친강이 한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외교계는 간첩설, 실종설, 불륜설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에 전임인 왕이가 다시 임명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왕이는 작년 10월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한 후, 12월 말에 친강에게 외교부 장관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왕이는 9년간 외교부 장관을 지내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친강을 대신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전인대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수장도 교체하였습니다. 인민은행 공산당위원회 서기를 겸하는 판궁성 부행장(60)이 신임 인민은행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베테랑 왕이의 재등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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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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