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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회담, 한중관계 개선에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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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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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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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중 관계 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 수행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윤 대통령은 이번 한중회담을 통해 본격적인 한중관계 개선에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인 캠프 데이비드를 통해 한미일 협력체를 구축한 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일중 협력에서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으로 정상 회담으로는 부르기 어렵지만, 중국을 대표하는 인사와의 회담을 개최한 것 자체가 많은 성과라고 평가됩니다.

특히, 현재 일중 회담이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먼저 한중회담을 성사시킴으로써 한일중 관계에서 주도적인 입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관계가 싸늘해져 회담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담 자체가 다자회의를 계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으로 구체적인 논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제와 사회문화 등을 담당하는 중국의 총리와의 회담이기 때문에 경제 협력과 교류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중관계가 발전됨에 따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개선과 관세 혜택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 등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협력 재개를 강조했습니다. 이미 한일관계의 개선으로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국, 일본, 중국 3국 간 협력의 활성화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도 큰 이익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관계의 진전과 함께 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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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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