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흑자전환에도 늘어난 부채로 인한 운영 어려움
한국전력, 3분기 흑자전환에도 부채는 늘어나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에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늘어났다고 발표되었다. 막대한 규모의 적자로 인해 한전의 운영이 어려워져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결과, 이자 비용 등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전이 흑자를 내더라도 재무구조 개선에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전은 최근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말 기준으로 한전의 연결 기준 부채 총계는 204조 62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 분기(201조 3,500억원)에 비해 2조 7,12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한전은 3분기에 1조 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0개 분기 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한전의 부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132조 5,000억원 수준이었던 한전의 부채는 2021년에는 145조 8,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작년 말에는 192조 8,000억원까지 급증했다. 이후 2분기 말에는 한전 사상 최초로 부채가 2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한전이 당장 흑자를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부채 감소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전은 오랫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왔기 때문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차입하고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재 한전이 매일 지불하는 이자 비용만 1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분기에 가장 많이 늘어난 부채는 유동금융부채(단기차입금)로, 한 개 분기 만에 3조 7,731억원이 증가했다. 1년 내에 갚아야 할 빚만큼 많은 돈을 차입했다는 이야기다.
현대차증권의 강동진 연구원은 "한전은 연간 영업이익이 7~8조원 이상 나와야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은 추가 자금 조달 없이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인다.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에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늘어났다고 발표되었다. 막대한 규모의 적자로 인해 한전의 운영이 어려워져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결과, 이자 비용 등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전이 흑자를 내더라도 재무구조 개선에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전은 최근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말 기준으로 한전의 연결 기준 부채 총계는 204조 62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 분기(201조 3,500억원)에 비해 2조 7,12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한전은 3분기에 1조 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0개 분기 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한전의 부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132조 5,000억원 수준이었던 한전의 부채는 2021년에는 145조 8,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작년 말에는 192조 8,000억원까지 급증했다. 이후 2분기 말에는 한전 사상 최초로 부채가 2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한전이 당장 흑자를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부채 감소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전은 오랫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왔기 때문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차입하고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재 한전이 매일 지불하는 이자 비용만 1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분기에 가장 많이 늘어난 부채는 유동금융부채(단기차입금)로, 한 개 분기 만에 3조 7,731억원이 증가했다. 1년 내에 갚아야 할 빚만큼 많은 돈을 차입했다는 이야기다.
현대차증권의 강동진 연구원은 "한전은 연간 영업이익이 7~8조원 이상 나와야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은 추가 자금 조달 없이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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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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