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회의, 한일 협력 강화를 약속하다
한일 외교장관회담, 지속적인 협력 강조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미래 지향적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이 협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은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승고 판결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가미카와 대신은 조선통신사와 관련하여 양국간 우호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2007년 박진 당시 의원으로 활동하던 때,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400주년 심포지엄에 함께 참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일 관계에 익숙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박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 것을 밝혔다.
이날 외교장관회담을 앞서 박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은 지난 17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이스라엘 체류 중인 양국 국민의 긴급귀국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영사 당국 간 공고한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지난 22일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한일은 한 목소리로 규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은 계속된 협력을 강조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미래 지향적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이 협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은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승고 판결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가미카와 대신은 조선통신사와 관련하여 양국간 우호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2007년 박진 당시 의원으로 활동하던 때,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400주년 심포지엄에 함께 참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일 관계에 익숙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박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 것을 밝혔다.
이날 외교장관회담을 앞서 박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은 지난 17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이스라엘 체류 중인 양국 국민의 긴급귀국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영사 당국 간 공고한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지난 22일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한일은 한 목소리로 규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은 계속된 협력을 강조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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