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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속에서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여야 대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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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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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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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여야 대치

2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묻고 비상사태 선포 및 촛불집회 등 여론전을 전개하며 반발하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과학적 근거를 들어 공포마케팅을 하는 민주당을 비판하며 감시와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 태평양 전쟁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민주당은 오늘 저녁부터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장외집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방류는 문제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하지만 그는 방류를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였는데, 국민을 상대로 하는 말장난인 것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미 전날부터 10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하였으며, 오늘 오후 7시30분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가 올지라도 우산을 들고 촛불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오염수 방류 이후인 26일에는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예고하였다. 민주당은 또한 제 3차 후쿠시마 방일 의원단을 파견하여 오는 27일에 일본에서 현지 의원들과 후쿠시마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기국회 개회일인 다음달 1일에는 국회 계단에서 의원단, 당직자, 보좌진 등이 규탄대회를 연다고 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여야의 대립으로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더 상세한 조치와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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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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