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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의 김동녕 회장은 한미기업인친선포럼으로부터 "한미기업친선대상"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김 회장이 한국과 미국 기업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한세실업을 핵심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세실업은 1982년 11월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이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회사는 매년 4억 장에 달하는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의류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의 주요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갭, H&M, 아메리칸이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타깃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제작하고 있다.

김 동녕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기업인들이 한미 관계 발전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한국과 미국 기업 간의 교류와 연대를 촉진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한미기업친선대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과 공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요즘 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수상은 한세예스24그룹과 김 회장의 노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한세예스24그룹과 같은 기업이 앞으로도 양국 간의 관계 협력을 촉진하고 성장에 기여하는 모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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