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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에서 K-컬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와대와 박물관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고 한국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우선 K-관광 랜드마크로 알려진 청와대를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발권 지원 등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청와대는 경복궁,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함께 한국 근현대 답사 코스로도 제안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근현대 답사 코스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하이커,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창덕궁,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석촌호수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총 5개의 문화체험 코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 소속 국립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관람 영어 해설을 지원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국립한글박물관도 상설전시, 기획전시 관람과 영어 해설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K-컬처를 체험하고 한국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깊게 갖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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