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대한민국, 국제질서의 룰 메이킹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인정받았다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이 국제질서의 종속변수에서 룰 메이킹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됐다는 변화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캠프 데이비드는 중동 평화의 중요한 장소이자 동서 데탕트(완화)의 시작이었다"며 "오랜 기간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합의들이 이뤄진 곳으로 한미일 정상이 만나 안보와 미래 협력을 논의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의 주요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이 국제질서의 종속변수에서 국제질서의 룰 메이킹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됐다는 큰 변화를 보여주는 일"이라며 "자유·인권·법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철저히 차단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다자 간 회의 공간에서 잠시 짬을 내어 하는 사이드 회담이 아니라 3개국 정상만이 단독으로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특별한 자리"라며 "한일관계 정상화를 만들어낸 윤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선친을 여읜 슬픔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예정된 외교 일정을 수행하는 대통령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