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월부터 국산 GLP-1 비만약 개발 임상시험 시작
10월에 첫 국산 GLP-1 계열 비만약의 임상 3상시험이 시작된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약은 한국형 비만약으로 개발된 뒤 중국과 일본 등에도 수출될 계획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개발은 10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시판될 목표이다. 한미약품의 신제품개발본부장인 김나영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식약처 임상 승인이 이뤄지면 바로 임상시험에 진행할 준비가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체적인 시간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24년간의 근무 경력으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의 성공을 이끈 전문가이며, 지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도 총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4월에 내부적으로 이 약을 한국형 비만약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단 3개월 만에 허가 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하는 등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시험은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관찰하는 기간이 1년이 소요된다. 이를 고려하여 2026년 출시 목표는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
김 본부장은 "2026년에 출시해야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상용화되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GLP-1 계열 치료제는 모두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대상은 약 45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구체적인 시간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24년간의 근무 경력으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의 성공을 이끈 전문가이며, 지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도 총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4월에 내부적으로 이 약을 한국형 비만약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단 3개월 만에 허가 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하는 등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시험은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관찰하는 기간이 1년이 소요된다. 이를 고려하여 2026년 출시 목표는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
김 본부장은 "2026년에 출시해야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상용화되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GLP-1 계열 치료제는 모두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대상은 약 45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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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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