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미반도체, 올해 배당액 407억원… 주당 배당액 420원

한미반도체는 13일 발표에서 올해 총 407억원의 배당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액은 420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2021년의 배당 총액(약 297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해당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주주들은 내년 3월 7일까지 한미반도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407억 원의 창사 최대 배당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배당 성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9월에는 SK하이닉스에 약 1012억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AI 메모리 반도체와 HBM 필수 생산 장비인 3세대 하이퍼 모델 듀얼 TC 본더 그리핀과 관련된 계약으로 알려졌다. 곽 부회장은 "2024년에는 연 매출 4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 매출 6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장 초반에는 한미반도체 주가가 7%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공개한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