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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PM 분야에서 최다 수행실적을 자랑하며, 이번 포럼에는 한미글로벌 외에도 세계적인 원가관리 전문회사인 터너앤타운젠트(Turner&Townsend)와 최적화를 통한 설계 표준화 기술(DfMA) 역량이 뛰어난 영국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 브라이든 우드(Bryden Wood), 글로벌 엔지니어링&PM 기업인 애럽(ARUP)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핵심 이슈와 설계, 공사비, 운영 등의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처리 정보량이 폭증하면서 서버의 사양이 고급화되고 건물 연면적과 사업비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전에는 공공과 금융권의 자체 서버용 데이터센터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사 중심의 투자상품으로서 상업용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업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이 수익성과 연계돼 중요성이 커졌다.

한미글로벌은 발주자를 대신하여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M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사업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고양 향동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에서 최다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최신 데이터센터 트렌드를 제공하고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한미글로벌의 전문 기술과 경험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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