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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폴란드 사이에서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6건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여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50여명과 함께 33개의 MOU를 체결하였는데, 그 중 6개는 원자력 발전 분야입니다. 현대엔니지어링은 폴란드 내 원자력 발전(MMR) 도입과 개발 MOU를 맺었으며, 두산에너빌러티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협력 MOU 2건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의 토목부문은 신규 원전 관련 MOU에 서명하였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원자력 에너지 분야 인력교류와 양성, 공동연구 협력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국내 기업 BHI는 폴란드 퐁트누프 원자력발전사업 관련 원자력 기기 공급 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대모엔지니어링, 해외건설협회 등이 주도하는 폴란드 건설 사업과 우크나이나 재건 사업에서도 협력을 약속한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기업 인사들과 만나 향후 폴란드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폴란드와의 협력은 K-방산 수출 외에도 원전, 배터리, 미래차, 건설,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한-폴란드 비즈니스포럼은 폴란드와 한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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