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6)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서 홍성찬과 한 조를 이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조를 2-0(6-2,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4강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권순우와 홍성찬은 28일에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람쿠마르 라마나탄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후 권순우는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의미를 밝혔다.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이에 답하기 전에 사과를 먼저 하였다. 권순우는 "승리 소감보다는 며칠 전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들과 불필요한 행동들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이에 국민 여러분들과 외국에서 영상을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상대 선수가 불쾌하셨을 것이라 생각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에 권순우는 25일 중국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했으나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다. 이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에 머물며, 반면 삼레즈는 636위에 머물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충격적인 패배 이후 권순우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당시 권순우는 자신의 테니스 라켓을 여러 차례 코트와 의자에 내리쳤다. 또한 맞대결을 펼친 삼레즈의 악수 요청도 거부하여 논란이 일었다.
중국 소후닷컴은 권순우가 분노한 이유에 대해 삼레즈가 1세트를 마친 후 10분 동안 화장실에 가고, 경기 중간에도 계속해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권순우의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는 경기 후 사과와 함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권순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가 내보인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되었다. 그는 앞으로는 더 성숙하고 팬들과 상대 선수들을 존중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해야 할 시기에 온 것 같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서 홍성찬과 한 조를 이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조를 2-0(6-2,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4강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권순우와 홍성찬은 28일에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람쿠마르 라마나탄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후 권순우는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의미를 밝혔다.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이에 답하기 전에 사과를 먼저 하였다. 권순우는 "승리 소감보다는 며칠 전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들과 불필요한 행동들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이에 국민 여러분들과 외국에서 영상을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상대 선수가 불쾌하셨을 것이라 생각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에 권순우는 25일 중국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했으나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패했다. 이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에 머물며, 반면 삼레즈는 636위에 머물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충격적인 패배 이후 권순우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당시 권순우는 자신의 테니스 라켓을 여러 차례 코트와 의자에 내리쳤다. 또한 맞대결을 펼친 삼레즈의 악수 요청도 거부하여 논란이 일었다.
중국 소후닷컴은 권순우가 분노한 이유에 대해 삼레즈가 1세트를 마친 후 10분 동안 화장실에 가고, 경기 중간에도 계속해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권순우의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는 경기 후 사과와 함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권순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가 내보인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되었다. 그는 앞으로는 더 성숙하고 팬들과 상대 선수들을 존중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해야 할 시기에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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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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