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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 부상, 수비수 박진섭 발탁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홍현석이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비수 박진섭이 뜻밖의 대표팀 승선을 하게 되었다. 박진섭은 과거 3부 리그에서 뛰다가 성장을 거듭한 결과로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16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루게 된다. 이후 21일 오후 9시에는 중국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가 2026 월드컵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경기로서 예상되는 결과는 한국의 승리다.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팀 전력이 한 단계 낮게 평가되기 때문에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악재가 발생했다. 주목받던 홍현석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에 "홍현석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으며, 박진섭을 대체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진섭은 지난 15일 밤에 대표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현석은 지난 15일 공식 훈련을 앞두고 왼쪽 허벅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왼쪽 종아리에 미세한 골절이 발견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피로 골절 초진의 경우 초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의무팀의 판단을 전했다. 이에 따라 홍현석은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박진섭이 대체로 발탁되어 대표팀에서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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