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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K팝 최초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ABC방송의 새해맞이 특집쇼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이번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이다. 매년 12월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5시간 넘게 진행되며, 그 해 최고의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뉴욕 타임스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이 선보인다.

뉴진스는 미국 ABC방송에서 공개된 글로벌 라인업에 뽑혀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아이비 퀸(Ivy Queen)과 함께 출연한다. 포스트 말론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비 퀸은 푸에르토리코에서 공연하고, 뉴진스는 한국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와 ETA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는 이전에도 싸이와 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뉴진스는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이며, 남녀 통틀어 K팝 아티스트 중에도 데뷔 후 최단기간(1년 5개월)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뉴진스는 올해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에는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에 진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의 국내외 활동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뉴진스의 새해맞이 특집 공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무대를 펼치길 기원한다.

(문제출처: 아이뉴스24/ 제보자: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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