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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울렛, 외국인들의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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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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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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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유럽을 여행할 때 자주 찾는 명소는 영국 런던 근교의 비스터빌리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라발레빌리지, 그리고 이탈리아 피렌체 근교의 더몰이다. 이들 아울렛은 여행 일정이 바쁜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더몰은 동양인들의 수요가 높아 한국어와 중국어로도 안내 표기가 되어 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달려야 하지만 아울렛에서 수십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로 관광객들은 이를 두고도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울렛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셔틀버스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는 버스 업체들의 반발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2001년부터 유통업체들의 셔틀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 결과이다.

하지만 지금은 20년이 지나 모빌리티 플랫폼이 생겨나고 대부분의 생필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법은 현재를 따르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쇼핑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아울렛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해외 방문객들의 첫 번째 수요는 주로 시내 관광이지만, 수차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개점(김포, 송도, 스페이스원)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가 작년 대비 6배 증가하여 10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와 비교해도 약 15% 증가한 수치이다. 업계에서는 김포점이 김포공항 근처이며 급행인 9호선 주변에 위치한 것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인천항 크루즈의 운행이 재개되어 외국인들이 송도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들이 도심 근교 아울렛을 방문하면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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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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