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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의 해외직구 이용 증가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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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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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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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에는 3조6000억원대로 시작한 해외직구 규모가 2022년에는 5조3000억원대로 3년 만에 46%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직구는 다양한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피해를 입은 경우 회복이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어로 된 이용약관이나 거래조건을 이해하지 못한 채 계약을 체결하여 분쟁에 휘말릴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나 비즈니스 관행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소비자가 단순 변심으로도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할 수 있는 청약철회 제도가 있지만, 해외 쇼핑몰에서는 결제가 완료되는 순간부터 구매 취소가 불가능하거나 높은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상품이 오배송되거나 하자가 있어도 배송비가 비싸 교환 및 반품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직구 중 기만적인 상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해외 쇼핑몰은 한국어로 된 쇼핑몰을 만들어놓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구매를 유도한 후에는 하자가 있는 상품이나 광고와 다른 상품을 보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해외직구 과정에서 소비자가 입은 피해를 사후로 구제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국내 지점이나 법인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비자가 해외 사업자에게 직접 클레임을 제기해야 하므로 언어장벽이 큰 문제로 작용합니다. 또한 성공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더라도 해외 사업자로부터 무시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해외직구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개설하여 피해 예방 정보를 지원하고, 불만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직구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품목에 대해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며, 소비자들은 이용약관과 거래조건을 잘 이해한 후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만 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 국가의 소비자 보호 기구나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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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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