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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부 싹쓸이에 나선다! 금메달 도전!

한국 배드민턴이 5년 전의 노골드에서부터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이번에는 여자 복식에서도 금빛 스매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랭킹 2위인 백하나와 이소희 조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세계 4위인 히로타 사야카와 후쿠시마 유키 조를 2-0(21-14, 21-12)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두 선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으며, 이제는 금메달을 향해 진지하게 도전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로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21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4번째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준결승 상대는 세계 1위인 킴콩 듀오 김소영과 공희용의 조인 천치청과 자이판 조로써,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상대로 맞선다. 그러나 백하나와 이소희는 기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성장세가 높아서 주목해야 할 팀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년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운 케미를 자랑하며, 작년 10월부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월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수퍼1000)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올 초에는 독일 오픈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강 상대로 이전에는 2패로 약했던 팀이었지만, 최근에는 기세를 타고 2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어냈다. 작년 6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이 둘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

1경기는 팽팽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13-12에서 연속 5득점을 올려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는 승부는 한 발만 더 남았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여자 부문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후 여자 복식에서도 금빛 스매시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은 금메달 획득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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