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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 부족 현상 심각... 1인당 물 스트레스 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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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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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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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 스트레스 지수에서 85.52% 기록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21년 한국의 물 스트레스 지수가 85.52%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세계 각국의 물 위기 수준을 나타내며, 높을수록 해당 나라에서는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풍부하지만, 높은 인구밀도와 계절 및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로 인해 사용 가능한 수자원이 제한적이다. 실제로 한국의 1인당 연간 강수량은 세계평균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2409㎥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사용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도 3위로 물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 유럽 도시의 물 사용량 2배

특히 1000만 인구를 가진 서울은 물 사용량이 상당히 많다.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의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308ℓ로, 런던의 149ℓ, 파리의 187ℓ에 해당하는 약 두 배에 이른다. 이러한 물 낭비는 기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서울시 상수도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약 22만톤으로 조사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수돗물 절약 추진 종합계획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월에 수돗물 절약 추진 종합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을 정수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전기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탄소가 발생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절수사업을 거의 추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는 올 하반기부터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000세대를 대상으로 절수 기능이 있는 샤워헤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 낭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절약된 물은 공공시설이나 농업용 수도 등에 활용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물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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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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