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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00조원 대 빚 돌려막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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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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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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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총부채 200조원 돌파…올해도 수조원대 영업손실 예상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총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도 수조원대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의 빚을 갚기가 어려워질 우려도 나오고 있다.

22일 한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한전의 부채는 201조4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한전의 부채는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많다. 작년 말에는 192조8000억원이었던 한전의 총 부채가 반년 만에 8조원 가량 늘어났다.

한전의 부채는 2020년 말까지는 132조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21년 말에는 145조8000억원, 2022년 말에는 192조8000억원으로 상승하여 이제는 200조원대에 이르렀다.

총 부채가 급증한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전기요금에 전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2021년 이후 47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작년부터 단행된 다섯차례의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에 한전의 전기 판매 수익 구조는 일정 부분 정상화되었지만, 재무 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연간 약 7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한전은 내년에 신규 한전채 발행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한전은 한국전력공사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자본금과 적립금의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다. 즉, 작년 말 기준으로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인 20조9200억원의 5배인 104조6000억원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다. 그러나 7월 말 기준으로 한전채 발행 잔액은 78조9000억원에 불과하다.

문제는 올해에 수조원대의 추가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내년에 이뤄지는 2023년 결산 후 한전채 발행 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는 점이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7조원의 추가 영업손실이 발생한다면 자본금과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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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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