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전력,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적자 탈출…주가 5%대 강세

13일 오후 2시31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가 영업이익 적자 탈출 소식에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980원(5.78%) 상승한 1만7930원에 거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이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한 1조9966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 연구원 정혜정은 "한국전력은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통해 연간 영업적자를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내년에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전체 발행 한도와 3분기 중 상승했던 유가를 감안할 때, 한국전력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2022년에서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요금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 조정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다"면서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적자에서 벗어났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업의 실적이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8% 증가한 24조470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와 전기 대비 모두 흑자로 전환한 1조9966억원을 기록하였다.

이에 대해 KB증권의 정혜정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통해 연간 영업적자를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내년에는 한전체 발행 한도와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전력은 보다 적극적인 요금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5차례의 요금 조정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올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면서도 "다만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이슬람국과 이스라엘의 갈등으로 인해 국제유가와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므로 앞으로의 흑자 지속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영업이익 적자에서 벗어남으로써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전은 더욱 노력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흑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