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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 대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총선 이후, 한국전력의 요금 인상이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전력의 주가는 1만7870원입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결 영업실적에서 전년 대비 24%의 매출 증가와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분기 영업손익 흑자전환은 성수기에 따른 분기대비 15%의 판매량 증가와 10%의 평균 판매단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발전자회사 발전연료비 및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각각 분기대비 8%, 4% 상승하였지만, 매출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종화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실적에 대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22조409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1689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여전히 과도기적인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수치입니다.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더 이상 추가적인 안정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수기 영향과 요금 동결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기타영업외비용의 급증 패턴 등을 고려하여 리버스레버리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1분기 영업손익은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종화 연구원은 "4월 총선 이후 요금 인상 여부와 방향성이 핵심이며, 총선 이후 의미있는 수준의 요금 인상을 전제로, 내년 2분기 이후로 분기 영업손익이 오랫동안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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