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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유튜버, 폭언을 듣다가 눈물 쏟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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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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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작성일 23-09-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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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유튜버, 한국에서 폭언 당해 눈물 흘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만난 중년 남성으로부터 폭언을 듣다가 결국 눈물을 쏟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버 유이뿅은 일본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맨땅 헤딩하러 온 일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유튜버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으로, 유튜브 구독자 61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유이뿅이 다른 일본인 크리에이터와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길을 지나던 한 중년 남성이 유이뿅에게 폭언을 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남성은 유이뿅에게 먼저 어디서 오셨냐고 물었습니다. 유이뿅은 "일본에서 왔다"고 대답했고, 남성은 "난 북한 사람인데 한국으로 탈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이뿅은 이때만 해도 "진짜 북한 사람이냐"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남성은 갑자기 "남북이 같은 민족이지 않나.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어딘지 아냐"고 물었습니다. 유이뿅은 멋쩍은 듯이 웃으며 "일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남성은 "그렇지"라고 말한 후에 갑자기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어", "다 씹어먹고 싶어"라며 폭언을 가했습니다.

놀란 유이뿅은 "그래도 우리는 한국을 좋아해서 여기 왔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한국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돌멩이로 찍어버린다니까" 등의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남성은 또한 유이뿅을 크게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성의 행동에 분노를 느끼며 유이뿅을 위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일본과 한국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출신 유튜버가 한국에서 이러한 경험을 한 것은 유감스럽지만,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혐오 발언과 차별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른 국가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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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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