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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꿈꾸는 디트리히 엔스,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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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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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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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꿈꾸는 디트리히 엔스(32)가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LG는 14일에 "새 외국인 투수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트리히 엔스는 키 185㎝, 몸무게 95㎏의 체격을 가진 좌투좌타 투수로, 빠른 공과 체인지업이 매력적인 선수다. 2021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역할로 활약하여 9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2, 25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85경기 중 109경기를 선발로 나서며 55승 40패와 평균자책점 3.32의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트리플A에서도 85경기 중 67경기를 선발 투수로 뛰면서 32승 24패와 평균자책점 4.26, 336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로 이적하여 35경기에서 11승 17패와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그러나 엔스의 야구 경력은 한때 막힐 뻔 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유행으로 많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는데, 엔스도 그 중 하나였다. 2012년에는 뉴욕 양키스에 19라운드로 지명되었고, 2017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어 잠시 빅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샌디에이고를 거쳐 2020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 소속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5월 28일에 방출되었다고 전해졌다.

디트리히 엔스는 이제 LG 트윈스에서 한국 야구에 도전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꿈꾸고 있다. 한국 야구팬들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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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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