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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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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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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작성일 23-10-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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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 추진

하이트진로싱가포르가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처음으로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지난달 설립된 하이트진로 싱가포르 법인의 첫 사업이기도 하다.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소주 세계화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는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김인규, 싱가포르 법인장 황정호 등이 참석하였다. 그린아이파크는 2020년 말에 착공된 총면적 178만평의 규모를 가지는 산업단지로, 한국, 미국, 대만 등의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해외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해외 소주 시장의 성장세, 원가 경쟁력, 현지 브랜드 및 제품 출시 가능성 등을 꼽았다.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인건비가 낮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가마다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를 적용할 수도 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량은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소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723억원이다. 미국,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을 중심으로 80여 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싱가포르 법인은 하이트진로의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법인에 이어 7번째로 설립된 법인이다. 하이트진로는 10년 뒤 해외 소주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을 해외 생산 거점으로 삼은 이유로 베트남의 지리적 입지와 물가, 물류 접근성, 인력 확보 용이성 등을 꼽았다. 특히 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물류에 용이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을 통해 전 세계로 소주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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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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