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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상어에게 공격을 받은 한 남성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하이웨이 해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한 구조대와 경찰은 이미 상어에게 공격을 받은 남성이 해안으로 이송되어있었습니다.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에 사망하였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으로 39세였으며, 그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하와이에서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은 2022년 12월 8일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하와이 토지 및 천연자원부 산하 수산자원국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상어에게 물리는 확률이 평소보다 높다고 알려져왔습니다.

CNN 방송은 이 사건을 보도하며 상어에게 사람이 공격당하는 일은 드물지만 매년 평균 5명이 상어에게 물려 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변에서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이 사건은 방문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관련 당국은 안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해변을 방문할 때 안전에 유의하고, 상어가 많이 출현하는 계절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해변 방문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대응과 관리가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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