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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 참사로 전력회사에 손해배상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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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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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후, 마우이섬 당국은 전력회사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는 회사가 허리케인 경보에도 전기 장비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 강풍에 끊긴 전선이 산불의 원인이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마우이 카운티는 최근 발생한 마우이 화재로 인한 공공 재산과 자원에 대한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하와이안 일렉트릭 등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서는 공공 인프라 손실, 화재 대응 비용, 세입 손실, 환경 피해, 역사적·문화적 랜드마크 손실 등이 손해 사안으로 적시되었다.

마우이 카운티는 지난 7일에 미국 기상청(NWS)에서 허리케인 적색경보가 발령된 후에도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전기 장비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강풍으로 끊어진 전선이 마른 풀과 덤불에 닿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산불이 번진 날에는 하와이 일렉트릭에 대한 화재 신고가 많이 접수되었다. 실제로 지난 8일 오전 6시에는 하와이 일렉트릭의 변압기가 폭발하는 소리와 스파크가 나는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일부에서는 하와이 일렉트릭이 관행을 무시한 것으로 비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회사들은 허리케인 경보 발령 시 전력선을 차단하고 강풍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수립하는데, 하와이 일렉트릭은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마우이 당국은 지난 8일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약 3000에이커(약 12.1㎢)의 면적이 타고 2200여 채의 건물이 파괴되는 등 총 55억 달러(약 7조 30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우이 카운티는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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