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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확산 중인 산불로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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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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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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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사흘째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로 인해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 화재는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화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1960년에 발생한 쓰나미 때의 피해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마우이 카운티는 10일 저녁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으로 전체 사망자 수는 55명이다. 하와이 주지사 조시 그린은 "1960년 쓰나미 때 하와이를 강타한 산해일로 인해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현재 피해가 더욱 크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또한 하와이 주 교통국장 에드 스니펜은 전날에 이미 약 11,000명이 마우이섬을 떠났으며, 이날에는 1,500여 명이 더 이탈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이날 하와이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정부는 하와이를 도울 수 있도록 모든 자산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주거 시설, 주택 수리, 저금리 융자 등을 포함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는 8일 오전 0시 22분에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고되었다. 이후 오전 6시 37분에는 서부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으나, 시속 100㎞의 허리케인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재차 퍼져 해변 마을을 덮쳤다. 카운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라하이나 지역에서의 화재 진압률이 80%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하와이 산불이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 "캠프파이어 산불"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화재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라하이나 지역은 19세기 초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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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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