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하와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많은 희생자들이 생겼습니다. 지난밤부터 발생한 이 산불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요구하게 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인한 강풍이 산불을 더욱 크게 퍼뜨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일 현지시간에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관광 명소인 라하이나뿐만 아니라 쿨라와 키헤이 등의 주거지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라하이나에서는 수백 가구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명 피해 역시 상당한 규모입니다. 호놀룰루 응급서비스당국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호놀룰루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응급서비스당국 관계자는 "화상 환자들이 대거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퍼지자 일부 주민들은 바다로 도피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하와이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로 인해 강풍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와이 해안경비대는 이날 라하이나 인근 해역에서 12명을 구조했습니다.

마우이 당국은 즉각 대피령을 발령했고, 화재로 집을 잃은 약 2100명의 주민들은 인근 비상대피소로 대피하였습니다. 마우이 카홀루이공항의 항공편은 모두 취소되어 발이 묶인 약 2000명의 관광객들도 대피소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꺼진 불씨가 허리케인에 의한 강풍을 타고 다시 불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관련 당국들은 신속한 대처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와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당국들의 노력이 기대됩니다. 하와이 산불 사태의 발전 상황을 주목하고, 이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