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스라엘, 휴전 합의로 인질 석방이 임박
하마스 최고 지도자가 카타르 중재로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가 가까워졌으며 인질 석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하마스 1인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카타르 형제들과 중재자에 응답을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휴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합의가 임박했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대사 마이클 헤르조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는 "이제 협상에서 매우 사소한 문제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는 휴전 기간과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전달 계약, 인질 교환 등을 중심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협상안에 대한 예상은 제각각인데, 악시오스에 따르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던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석방하면 이스라엘은 매일 일정 시간 동안 군사 공격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에 수감됐던 일부 팔레스타인인을 석방하는 조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카타르가 3일간의 휴전과 50명의 인질 석방을 맞교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닷새 휴전을 조건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전부 석방하는 안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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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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