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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 80억 달러 기부한 DFS 창립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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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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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작성일 23-10-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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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일 - 혁신적인 기업가로 잘 알려져 있던 척 피니가 9일에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 되었다. 세계적인 면세점 DFS의 공동 창립자로 유명한 그는 자신의 재산 80억달러(약 10조8000억원)를 모두 기부하고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재산을 전부 기부한 피니의 경우가 매우 희귀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피니는 노후 생활을 위해 단 200만 달러(약 27억원)만을 남겨놓고, 자녀들에게도 유산의 일부를 남겼다고 전해졌다. 그는 사망하기 전까지 수년간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아파트에서 부인과 함께 조용한 노후 생활을 보냈다.

피니의 기부 문화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도 기부문화가 활성화된 현대에 이르러서도 희귀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피니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과 함께 기부왕으로 불리며 그들의 롤모델로 꼽혔다.

피니는 DFS라는 면세점을 창립하여 공항 등에서 명품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자신의 소비습관으로 유명했다. 그는 손목시계에 15달러(약 2만원) 이상을 쓰지 않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피니는 193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나 골프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공군에 자원입대하여 전역 후 장학금을 받아 코넬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대학생 때부터 동료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다.

미국 해군에 주둔 중인 동안, 피니는 파리 소르본대에서 수강하면서 면세 주류와 향수를 판매하는 일을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피니는 면세업계에 뛰어들게 되었다.

1950년대 미국인들의 유럽 관광은 피니의 면세점 DFS의 설립과 함께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꾸준한 노력으로 풍성한 성공을 이뤄냈으며, 그의 기부문화와 소박한 삶의 모습은 다른 기업가들에게로서의 교훈과 영감을 전해주었다.

피니의 별세로 전 세계 기업가들은 큰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는 거창한 성공보다는 소박한 삶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더 중시하며,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기사원문 링크: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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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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