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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으로 만든 액세서리로 인기 ‘니울(NIUL)’ 브랜드, 20년 뒤 목표는 사라져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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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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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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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목표는 무엇인가요? 폐플라스틱이 없어져서 우리 브랜드도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업사이클링 브랜드 니울(NIUL)의 대표는 이러한 목표를 밝혔습니다. 쓰레기를 주워가며 플로깅을 하다가 "버려지는 것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창업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는 버려진 플라스틱병의 뚜껑을 녹여 알록달록한 키링 펜던트 니울링을 만들었습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스트랩을 제작하여 니울링과 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차례의 판매를 진행했는데, 단 1~2분 만에 수백 개의 제품이 품절되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니울 이야기는 지난 5월 니울링 제작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는 "쓸모없는 것은 없다(nothing is useless)에서 이름을 따 니울이라고 브랜드명을 정하였습니다"라며 "한 달도 되지 않아 팔로워가 1만 명을 돌파하였고, 4개월여 만에는 4만 6000명을 넘어서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창업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녹이는 다양한 방법을 해외 사이트에서 찾아내었으며, 색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수백 번의 테스트를 반복했습니다. 플라스틱 중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소재(HDPE)만을 선택하여 제품에 사용하였습니다. 대표는 "팔로워들이 원하는 색상 조합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는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기보다는 그저 예쁘고 힙한 패션 브랜드로 다가가는 것이 좋다"라며, 아무리 좋은 목적이 있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유행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니울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니울의 성공은 환경 문제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니울이 보여주는 업사이클링의 가능성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니울은 더욱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와 패션의 조화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폐플라스틱 없는 한국을 향한 니울의 도전은 더욱 많은 사람들을 모두 함께 이끌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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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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