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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이강인(22) 선수가 포함되었으며, 이로써 PSG에서 올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할 선수 24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이전에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활약한 2019-2020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의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당시에는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릴OSC(프랑스) 등 강한 상대들과 경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대팀은 더욱 강력합니다. PSG는 F조에 속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마르코 로이스가 이끄는 팀으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AC밀란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하여 명가 부활을 알렸으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여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전력은 유럽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는 수준입니다. 수년 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투자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유명 선수들을 모았으며, 잉글랜드의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등이 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말 역대급의 죽음의 조입니다. 심지어 프랑스 절대 1강이라 불리는 PSG조차도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느 팀이 올라가고, 어느 팀이 탈락하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경쟁이 치열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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