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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이 축구선수 이강인을 만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는 이강인 상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도쿄 롯폰기의 고급 호텔에서 진행된 PSG 팬미팅에 참석한 방송인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인은 호텔에 도착한 뒤 "와"라며 감탄을 내뱉고는 "호화롭다"고 놀라움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PSG 팬미팅에 참여해 제일 먼저 네이마르를 만났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한국은 당신을 사랑해"라며 "이강인 선수 잘해주세요"라고 당부를 건넸다.

이강인에게는 사인 및 사진을 요청한 뒤 "몸은 괜찮아요?"라고 질문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지난달 22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막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이강인은 웃으며 "네"라고 답해 다음 경기 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인은 "이렇게 팬미팅에 온 건 처음"이라며 "연예인 본 것 같은 느낌이라 떨렸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강인이 소속된 PSG는 오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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