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영국 출신 프렌치 팝 아이콘 제인 버킨, 향년 76세로 별세

영국 출신으로 프렌치 팝의 아이콘이 된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제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명한 가수로 알려져왔습니다.

제인 버킨의 남편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196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 활동했습니다.

가수로서만이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한 제인 버킨은 자크 리베트, 장뤼크 고다르 등 여러 거장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85년 영화 더스트로는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제인 버킨은 그의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 버킨백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인 버킨은 두 딸인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루 드와이옹도 가수, 영화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인데도 프랑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제인 버킨은 프렌치 팝의 아이콘이자 탁월한 아티스트로써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재능과 업적은 패션과 음악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으며, 그를 기리며 그의 가족과 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