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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러 관계 정상화, 한국에 좌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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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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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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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관계의 정상화는 한국에 달렸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신임 러시아 주재 대사들과의 만남에서 "한러 관계의 정상화는 한국에 달렸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21개국에서 임명된 러시아 주재 대사들과 함께 신임장 제정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임장 제정은 파견된 대사가 해당 나라 국가원수로부터 신임장을 받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한국 측에서는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가 한국 신임장을 전달하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자 관계는 현재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국 관계는 가장 건설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경제 부문에서 상호 이익을 얻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정치와 외교 분야에서도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협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가 양국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파트너십 관계로 회복될 수 있는지는 한국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러시아)는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최근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참여한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였다.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응하여 제재 조치를 취하자, 러시아는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이다.

또한 러시아는 북한에게 우크라이나 침략에 사용하기 위한 로켓 대신 군사정찰위성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으며 서울과 오산 등 중요 군사지역의 사진을 촬영했다.

한러 양국의 관계는 과거에는 매우 좋았으며 그 발전은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이제 한국과 러시아는 현재의 어색한 상황을 극복하고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은 러시아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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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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