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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한국 방산 기업에게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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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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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작성일 23-10-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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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내 방산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폴란드의 국영 방산그룹 PGZ의 세바스찬 흐바웨크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K2PL 전차 생산을 위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2PL은 현대로템의 K2 전차를 폴란드형으로 만든 것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3월 PGZ와 K2PL 전차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흐바웨크 회장은 "한국과 곧 후속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산업계는 연내에 K2PL 본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폴란드군은 K2 전차 총 1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180대를 도입한 상황이고, 남은 820대는 K2PL 모델로 현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제 본계약이 이뤄질 때, 남은 820대 중 몇 대를 도입할지가 관건이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방위력 증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의 무기들은 높은 성능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폴란드의 선호도를 높였다. 그 결과 현대로템뿐만 아니라 한국 방산기업들에게 계속해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경향은 최근 폴란드에서 진행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전시회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차량 기술을 앞세워 폴란드 육군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PGZ와는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 제조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폴란드가 생산하는 122mm 로켓을 천무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방위력 강화를 위해 한국의 고성능 무기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나라 방산 기업들에게는 폴란드가 매우 유망한 시장이 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협력과 계약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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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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