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과 현대제철,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론도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전망
포스코와 현대제철, 1분기 실적 부진… 하반기에는 반등 전망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전년비로 비교했을 때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강 시황의 회복과 자동차 및 조선 등 전방산업의 호조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각각 2조원과 7,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4.5%와 47.4% 감소한 수치다. 겉보기에는 실적이 부진해 보이지만, 업계 내에서는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철강 수요가 급증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포스코의 2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1조 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후 14개 분기 평균 철강 부문 합산 영업이익인 1조 190억원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현대제철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39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겪었던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와 글로벌 침체에 따른 철강 시황의 악화 등을 극복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올해 3분기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부터 침수 피해 여파를 겪기 시작하며 4분기에는 나란히 적자를 보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철강 시황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 약 2,300조원 가량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철강 시황은 7~8월에 저점을 찍고 9월 이후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도 비슷한 내용을 언급하며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전년비로 비교했을 때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강 시황의 회복과 자동차 및 조선 등 전방산업의 호조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각각 2조원과 7,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4.5%와 47.4% 감소한 수치다. 겉보기에는 실적이 부진해 보이지만, 업계 내에서는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철강 수요가 급증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포스코의 2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1조 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후 14개 분기 평균 철강 부문 합산 영업이익인 1조 190억원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현대제철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39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겪었던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와 글로벌 침체에 따른 철강 시황의 악화 등을 극복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올해 3분기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부터 침수 피해 여파를 겪기 시작하며 4분기에는 나란히 적자를 보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철강 시황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 약 2,300조원 가량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철강 시황은 7~8월에 저점을 찍고 9월 이후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도 비슷한 내용을 언급하며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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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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