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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하마스의 북한과의 무기거래와 전투 전술 교류가 포착되고 있음에 따라, 이스라엘에 의해 북한으로부터의 전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 연구&교육 센터의 대표는 하마스가 북한으로부터 직접 땅굴 기술을 얻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북한이 헤즈볼라에 기술을 전달했으며, 이 기술이 하마스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헤즈볼라의 땅굴 기술은 북한의 지식에 기반을 두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지형은 일부 지역이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 지역은 사막이다. 이는 북한과 유사한 지형으로, 기술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하마스가 북한과 무기거래, 전술 교류,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인 연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이스라엘 인근 국경 지역에서 찾아낸 방사포탄에는 방-122라는 표기가 있었는데, 합참은 이를 북한제 122mm 방사포탄이 하마스와 관련된 무장단체에 공급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하마스의 대전차 무기인 F-7은 북한의 RPG-7을 수출할 때 사용되는 명칭이며, 북한제 122mm 방사포탄으로 추정되는 무기가 이스라엘 인근 국경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언급되었다.

북한이 2016년 12월에 김정은이 주관하여 패러글라이더 등을 사용하여 청와대를 타격하는 훈련을 공개한 점을 근거로, 하마스가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전술을 전수했을 가능성도 판단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한과 하마스의 연계가 깊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이스라엘은 북한과의 협력에 대한 규탄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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