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중 월북한 미군 이병이 무단 이탈한 전력 밝혀져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 판문점 견학 도중 주둔 기지 무단 이탈 사건이 밝혀져. ABC 방송은 관계자를 인용하여 킹 이병이 작년 9월 4일에도 복무지를 떠난 뒤에도 기지로 돌아오거나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킹 이병은 의정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캠프 보니파스에서 수색병으로 복무 중이었습니다. 이 기지는 비무장지대(DMZ)에서 400m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분계선에서는 2400m 남쪽에 있습니다. 캠프 보니파스는 2006년까지 미군이 관할하다가 한국에 반환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미 공동 경비 중대가 포함되어 있어 판문점의 지역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ABC는 "킹 이병이 배치받은 기지의 특성과 수색병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그가 DMZ를 넘는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킹 이병의 월북 이후 북한과의 접촉을 통해 그의 소재와 안위 파악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으로부터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킹 이병은 월북 당일 인천공항에서 댈러스행 귀국편 비행기를 탄 뒤 텍사스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외국에서 유죄를 받은 행위에 따른 행정 처분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한국의 한 클럽에서 현지인과 시비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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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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