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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블루 계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가짜 정보 퍼뜨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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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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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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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일부 사용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해당 정보를 퍼뜨린 계정은 트위터 블루라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계정들이었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가 인증한 본인이 진짜로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다.

여러 계정 중 하나는 지난 1일 프랑스 경찰이 우크라이나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는 미국 소총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알제리계 17세 청년이 프랑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뒤 발생한 시위에서 경찰이 소총 공격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게시물은 해당 무기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에서 프랑스로 넘어왔다는 주장을 하며 조회수 100만건 이상을 기록할 만큼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BBC에 따르면 이 게시물의 출처는 친 크렘린궁 텔레그램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촬영된 소총 사진은 2012년 모스크바 인근에서 열린 한 사격대회 관련 내용으로, 러시아군 블로그에 게재된 자료임이 드러났다.

또 다른 트위터 블루 계정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측 미사일 오발로 인해 나토(NATO)군과 외국 용병이 머무르는 막사가 파괴되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지난달 28일 게재했다. 게시글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식당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8명이 숨진 사건 이후에 게시되었다.

해당 게시물은 "스톰 섀도 미사일이 궤적을 극적으로 바꿔 외국 군인과 용병들이 있는 크라마토르스크의 우크라이나군 막사를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게시되었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위터는 이와 같은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계정들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위터 대변인은 "트위터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보호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고려해 인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트윗을 작성하기 전에 충분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큰 문제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오해를 하며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며, SNS 플랫폼들 역시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검증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없다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기 힘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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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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