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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2021년 명품 등급 발표
명품 온라인 플랫폼 트렌비는 올해 자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매출액과 검색량 등을 집계하여 2021년 명품 계급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급도에서는 명품을 △엑스트라 하이엔드 △하이엔드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올드코어 △영코어 △에브리데이 7개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에르메스는 200년 가까운 역사와 품질, 장인정신으로 명품 중의 명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켈리백과 버킨백이 대표 상품으로 꼽히며, 매월 트렌비에서도 검색량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레벨에 속하는 브랜드로는 샤넬, 루이비통, 고야드가 포함됩니다. 이들 브랜드들은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높은 수요와 잦은 가격 변동으로 인해 국내 백화점에서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샤넬과 루이비통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트렌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순위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레스티지 레벨에서는 최근 주목 받는 디올, 펜디, 보테가베네타, 셀린느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프리미엄 레벨에는 프라다, 구찌, 생로랑, 버버리, 로에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찌는 지난 몇 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패션 전문 리서치 기관 리스트(Lyst)에서 전세계 검색량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구찌는 트렌비에서도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액 및 주문 건수에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드코어 레벨에는 락스터드 장식의 발렌티노, 원형과 곡선 디자인을 내세운 끌로에, 밝고 경쾌한 색감이 상징적인 미우미우 등이 속해 있습니다. 영코어는 젊은 감성을 대변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렌비의 2021년 명품 계급도는 올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들의 매력과 인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명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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