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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부동산 사기 재판에서 "사기 의도 없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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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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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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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동산 사기 관련 재판, 변호인 주장에 강한 반박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동산 사기 관련 재판에서 그의 변호인은 "사기 의도가 없었고 대출은 성공적이었으며 돈을 빌려준 이들도 수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방해하기 위한 마녀사냥"이라고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민사 사기 재판에 직접 참석해 이에 대해 강한 반박을 했다. 이 재판은 레티시아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지난해 제기한 트럼프에 대한 사기 및 부당이익 반환에 관한 민사소송으로 시작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업가 시절 부동산 자산을 부풀려 약 2억5000만 달러의 부당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이를 반환해야 하며 뉴욕주에서는 더 이상 관련 사업을 할 수 없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날 정식재판 법정에서 트럼프의 변호사 크리스토퍼 키세는 "트럼프에 대출을 해준 은행들이 1억 달러가 훨씬 넘는 돈을 벌었다"며 사기성이나 부당이익 여부를 부인했다. 트럼프의 이날 재판은 올해 형사 법원에서 이뤄지는 4가지 다른 기소 사건과는 전혀 다른 법적 싸움이다. 이번 재판은 형사적인 측면보다는 사업권과 부당이익 환수 등 재산상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번 소송에서 트럼프는 물론 세 명의 아들 가운데 성년인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함께 피고가 되었다. 트럼프 가족법인의 회계장부에 관여한 혐의다. 그러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적시되면서 피고에서 벗어났다. 현재 이번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종 판결은 미국 법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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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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