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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텃밭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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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작성일 24-01-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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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경합 주에서 우위 확보하며 민주당 텃밭 공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뉴욕과 버지니아 등 "민주당 텃밭" 공략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경합 주에서 우위를 확보한 트럼프는 이제 판세를 굳히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는 관측이다. 또한, 트럼프와 거리를 두던 상원 공화당 의원들도 잇달아 트럼프를 지지하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뉴멕시코, 미네소타 등 수년간 공화당이 승리하지 못한 곳에서 열심히 뛰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아니지만 그곳에서도 집회를 열고 연설을 할 것"이라며 "이는 큰 움직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현재 대선과 관련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뉴욕타임스(NYT)가 네바다, 조지아, 애리조나, 미시간을 포함한 6개의 경합 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트럼프는 위스콘신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트럼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상원 공화당 의원들도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경선 승리 전망이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는 현재까지 연방 상원 공화당 의원 49명 중 약 37%에 해당하는 18명의 지지를 확보했다. 보수적 성향의 상원 의원들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극단적 대립에 가담하지 않고, 트럼프 지지에도 소극적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셰나 벨로즈 메인주 총무장관이 주 공화당 경선 후보에서 자신을 제외시킨 조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미국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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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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