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트럼프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큰 격차로 압도하고 있다. 하원 공화당 서열 3위인 톰 에머 원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실패한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며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분명한 선두 주자로 지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로써 트럼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원내대표, 엘리즈 스테파닉 공화당 의원단 의장, 리처드 허드슨 전국 공화당 의회 위원회 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 인사 5명의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에머 수석부대표의 트럼프 지지 선언은 그가 반트럼프 진영이었던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2021년 1월 6일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찬성표를 던지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상원의원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에 합류하고 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를 확보한 당내 상원의원은 49명 중 19명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공화당 첫 대선 후보 경선이 아이오와주에서 열릴 예정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6%의 지지율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헤일리 전 대사는 각각 18%, 17.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대세론은 강해지고 있으며, 그의 지지자들은 함께 단결하여 트럼프를 선두 주자로 지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국 정치는 더욱 신경 쓸 만한 가치가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