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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만이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현장에서 북한 문제를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조 바이든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김정은이 나를 좋아한다"며 "김정은은 바이든에게 말도 걸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내년 대선 캠페인에서 북한 핵 문제를 주요 이슈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를 늘리거나 도발의 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은 바이든의 대북 정책의 약점을 부각시킬 것이며, 트럼프의 외교 노력으로 도발 중단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입니다. 최근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60%로 기록되어 있으며, 2위인 플로리다 주지사 디샌티스의 12%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국방부는 최근 첫 번째 군사 정찰 위성을 미 우주 기업 스페이스X사의 로켓으로 성공적으로 우주궤도에 올려놓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군은 기존에 주로 미국의 정보자산을 의존하여 대북 군사 정보를 수집했으나,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독자적인 대북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국방부는 제주도 중문 앞바다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개발한 고체 연료 추진 로켓의 3차 시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주 기반 감시 정찰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러한 우주 발사체는 위성 대신 탄두를 실으면 탄두 미사일이 되므로, 그 효과와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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