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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키 왕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양측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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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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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키 왕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에서 "영웅은 없고 희생자만 있다"고 비판

투르키 알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78)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영웅은 없고 희생자만 있다"고 양측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영국 BBC에 따르면 이례적인 솔직한 말로 평가되었습니다.

투르키 왕자는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학교에서 지난 17일 연설을 하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민간인을 공격했다"며 "이 전쟁에서 영웅은 없었고 희생자만 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투르키 왕자는 현재 공식적인 직책은 없지만, 사우디 정계에서 존경받는 원로 정치가이자 전직 외교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투르키 왕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대해 번갈아가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에 대해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이는 이슬람 명령에 위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과 어린이, 여성,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이 이번 전쟁을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 삼기도 한 투르키 왕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국민에게 긴 시간 동안 벌인 일보다 더 많은 도발이 필요한가"라며 "군사적으로 점령당한 모든 사람은 점령에 저항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BC는 투르키 왕자의 발언을 통해 "사우디 왕실 고위 인사로서 이례적으로 솔직한 발언"이며 "사우디 지도부의 생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 대한 국제적 시선을 끌게 되었으며, 향후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토대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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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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