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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이적 협상 급속 진행 중
프로 의식 결여된 행동이라는 비판도
2019년부터 이어져온 케인 이적 사가가 올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회장인 다니엘 레비는 바이에른 뮌헨의 최종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휴가로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토트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뮌헨 측은 이번 주내로 토트넘의 결정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이적 목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3~2024 시즌까지는 토트넘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유지되어 있으므로 내년 여름에는 FA로 자유이적 가능하다. 따라서, 토트넘에게는 이번 여름이 케인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개막과 동시에 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레비 회장과 협상을 시작했다. 최초 제안은 7000만 유로(약 1008억 원)이었으나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뮌헨은 이에 대해 8000만 유로(약 1152억 원)까지 제시했으며, 현재 토트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케인의 이적 사가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주내에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쪽이든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답답한 상황이지만, 팬들은 케인의 미래를 걱정하며 굳이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협상과 의지에 달려있을 것이며,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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