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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충돌로 인해 흔들리고 있습니다. 겟풋볼은 투헬 감독과 뮌헨 선수단 사이에 첫 번째 충돌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주전이 아닌 선수들과의 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뮌헨 선수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해리 케인이나 르로이 자네와는 대화하기를 좋아하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잘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투헬 감독은 출전 여부를 직접 전하는 대신 수석코치인 졸트 뢰브 수석코치를 통해 알리고 있는데, 이에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투헬 감독의 공개적인 질타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선수들은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 않고, 플레이가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종종 언론을 통해 강하게 비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김민재 선수에 대해서도 투헬 감독이 비판을 했습니다. 독일 포칼컵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추가시간에 약간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는데, 수비에서 공을 잡은 김민재가 패스를 시도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공을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자르브뤼켄이 바로 역습을 통해 골을 넣어 결승골을 맞았고, 뮌헨은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의 플레이를 지적하며 "압박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크레치히에게 패스를 준 것은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매체인 스폭스는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실수를 지적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독일 최강팀인 뮌헨이 3부리그 팀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뮌헨은 투헬 감독과의 이러한 갈등과 실적 부진을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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