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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감독 투헬의 신뢰와 사랑 받아

독일 바바리안 풋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비롯한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다욧 우파메카노를 훌륭한 센터백 트리오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4-2-3-1 포메이션에서는 두 명만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에서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우파메카노와 함께 플레이했다. 다음으로 열린 브레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며, 우바메카노와의 호흡을 맞춘 뒤 후반 23분에 데 리흐트와 교체되었다. 현재까지 출전 시간을 보면 우파메카노가 180분으로 가장 많고, 김민재가 113분, 데 리흐트가 67분을 기록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몸 상태는 프리시즌 내내 출전 가능할 정도로 좋다. 그리고 데 리흐트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며 "포백 라인이 무너지지 않고 탄탄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 센터백들은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민재는 진정한 리더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매일 새로운 독일어를 배워오고 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뮌헨에서 성공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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